아산시는 보건소 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소극장으로 개장하고 오는 21(금)부터 23(일)까지 3일간 연극 '마지막 당부'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박동률)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주제로 남, 여, 노, 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 초대석으로 진행되고 예약자에게 우선 자리를 배정하고 나머지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욕구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시청 대강당, 구 경찰서건물, 시민생활관, 보건소강당 등 공공시설물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예술극장으로 변경하고 있다.
문화예술 공연 가능 극장으로 변경하는 시설중 지난달 완료한 보건소 소극장에 처음으로 연극'마지막 당부'를 올리게 된 것. 아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변경완료 된 예술극장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전시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흠뻑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그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공연문의; 문화예술과 : 540-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