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탑프루트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안회(회장 김건주)는 지난 3일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및 관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봉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탑프루트 홍보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탑프루트사업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 과실의 품질을 높여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안회와 음봉농협APC(조합장 정하선)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그동안 이 사업을 수행해 온 관계자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아산배를 생산하는데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이안회는 고품질 아산배를 생산하기 위해 교미교란제 투입, 성페로몬트랩 및 텐션메타 설치, 초생재배 등의 재배기술을 투입 친환경적인 재배관리를 해오고 있다.
김건주씨(63세)는 인사말에서 “이안회 회원들의 노력과 아산배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자 탑프루트 홍보탑 제막식을 추진했으며, 탑프루트사업을 계기로 아산배가 전국 최고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