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에 대해‘09년부터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수거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회수·처리 체계를 구축 우선 충청남도내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아 버려지는 의약품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야기될 수 있는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금년부터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동안 폐의약품 150kg을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처리 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82개 약국이 동참하여 약국마다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가정내 남은 의약품을 약국에 가져오면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 등의 복약지도도 병행 국민보건 증진과 폐의약품의 감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 등을 통해 앞으로도 폐의약품 수거체계구축 및 수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