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기념행사는 검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시민공감대 형성 기회로 치러졌으며 강희복 시장, 김준배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됐다.
식전행사로 아산시립합창단과 아산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 본행사에는 시민헌장낭독, 아산시민대상수상 등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는 지난 30일 선정된 ▲효행부문 권정자(49, 송악면) ▲교육문화부문 이정희(62, 배방읍) ▲사회봉사부문 이주일(49, 배방읍) ▲지역개발부문 이재두(53, 인주면) ▲체육부문 이항복(45, 둔포면)씨 등 5명이며 이날 시상을 했다.
강희복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제15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을 축하하며 시민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찬란한 역사와 전통, 진취적인 기상과 충효정신을 이어온 충절의 고장의 자랑스런 문화시민임을 자부하면서 아산을 풍요롭고 희망 가득한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가는 데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