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면장 김일환)에서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나무심기행사」를 오는 1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나무는 면에서 직접 구입하고, 심기는 관내 주민 및 기관, 단체 등 각계각층이 역할 분담하여 참여하는 민간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2일 오전 9시에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영인면 노인회(회장 김성우)주관으로 마을별 매실나무 500주를 심고, 비료주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5일에는 관내주민 및 기관·단체 등이 마을, 도로변 등 주요생활권 지역경관 조성을 위하여 왕벚나무 350주를 심을 계획이다.
이번 영인면「나무심기행사」추진에는 200여명의 지역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를 소중히 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푸르고 생동감 넘치는 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 푸른 영인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