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수백회에 걸친 국·내외 공연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우리문화예술의 알리미 역할을 해 온 경기도립무용단 공연이 11월 6일 16시, 19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극장으로 리모델링한 아신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3년 창단하여 한국전통무용의 계승과 새로운 창작무용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경기도립무용단은 금년 4월 아산성웅이순신 축제에 “태권무무 달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바 있다.
이번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우리의 전통무용 태평무를 비롯해 사물놀이, 부채춤, 장고춤 등과 춘향전을 춤으로 표현한 ‘사랑이야기’ 등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전화예약에 의하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을 원하는 사람은 아산시청 문화예술과 (041)540-2822로 전화하여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우선순위로 좌석을 배분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에 따르면 금번 경기도립무용단 공연에 이어 둘째주에는 연극인 조재현의 연극열전 ‘늘근도둑이야기’를 올리는 것을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시청대강당과 시민문화복지센터 공연장, 보건소 소극장 등에서 공연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