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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 年 辭 (송 년 사)

기사입력 2009-12-30 12:00:00 최종수정 2009-12-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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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27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己丑年 한해도 어느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牙山人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함께 하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해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어진 위치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오신 동료 공직자여러분께도 마음으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이 엄숙한 순간에, 늘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면서 초심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한 소임을 완수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27만 아산시민 여러분!




  민선4기 종반의 해를 보내면서 돌이켜 보면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이라는 기치 아래 앞만 보고 열심히 뛰었던 올 해는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다지면서 미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경쟁에서 우위를 확실하게 다져놓은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년초만 해도 우리가 계획했던 그 많은 일들을 해 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 냈고 기울인 노력만큼 알차고 소중한 성과도 이루어냈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비전으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습니다.




  아산이 갖고 있는 장점은 극대화 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해 왔습니다.




  우선, 하드웨어인 도로, 교통, 환경, 상하수도, 산업단지 조성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좋은 결과도 이루어냈습니다.




  국도21호 확포장, 폐기물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사업, 아산테크노밸리, 수도권전철 개통과 권곡5일장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였고




  곡교천 생태공원화 사업, 청계천 프로젝트 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머지 않아 곡교천의 기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경찰서 건물을「시민문화복지센터」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으며, 시청 대강당과 보건소 강당도 공연시설로 리모델링하는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하였습니다.




  아울러 신정호를 물 빛 소리 조경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곧 도시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공공 시설물 경관개선, 온궁로 간판정비,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도시경관을 정비함으로서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산림자연사박물관 건립공사를 착공하여 영인산 자연 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종합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아울러 도고온천이 유황온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양온천」으로 지정되었고, 외암민속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등록 됨으로써 아산시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철도시설공단과 장항선 폐철도를 테마 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향후 100년의 아산을 생각하면서 하드웨어를 확충해 왔고 도시수준에 걸맞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부문에도 많은 일들을 해 왔습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상대적 취약점이었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투자와 노력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수중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5.1%로 아산시 역사이래 최고의 진학률을 기록하였으며 매년 명문대의 진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역동적인 발전 척도는 인구증가율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상위권인 1만 5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민원해소 차원에서 신규아파트단지에 대한 이동민원실과 24시간 생활민원 신고센터,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를 운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의 저력을 모든 자치단체의 선망의 대상으로써 모두가 아산의 발전을 부러워하고 배우고 싶어 합니다.




  아산시는 양적인 성장 뿐만이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변화와 발전이 빠른 도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27만 시민 모두의 의지와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자 보람이며 1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1천여 공직자는, 성취와 보람은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아쉬움은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아산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너나 없는 우리 모두가 주인이고 「주체」이며 그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시장으로서 제가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하여 시민여러분께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품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공감하고, 모든 지역에 고루 「이익」이 되며 아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찾고 실천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태양은 지지만 내일 또다시 더 크고 찬란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새로운 庚寅年을 향해 『위대한 아산! 위대한 시민!』에 걸맞는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새로운 아산시대를 여는데 다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2010년이 열립니다.




  우리 다함께 「미래 꿈의 도시 아산을 향해 발걸음을 크게 내딛는 庚寅年 새해」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시정수행에 헌신해 오신 동료공직자들과 지역발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27만 시민과 동료공직자 모두의 가정마다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12. 31




              아 산 시 장   강  희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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