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량한 환경속에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없는 깨끗한 아산 만들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연휴 다음날인 16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범 시민 대청소 실시와 발생쓰레기 신속수거,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 계도 등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다중 집합장소 및 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적치 및 방치 쓰레기 집중수거, 적당량의 음식 만들기와 남은 음식의 재활용 적극 유도 등 음식문화 개선과, 생활쓰레기 당일 수거 원칙과, 청소 상황반을 운영 민원발생 제로화에 도전하는 쓰레기 행정 추진과 무단 투기자는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선물류 과대포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등에 대하여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등 포장방법 위반여부를 집중 조사단속하며, 특히 포장검사기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유통매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계도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쓰레기와 관련 불편사항이 있으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처리 종합상황실 (540-233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