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 교수가 오는 3월 17일 아산시청 시민홀(본관4층)에서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 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한다.
김홍신교수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전직 국회의원이다. 1971년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산〉,〈본전댁〉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바람 바람 바람》,《인간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1]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