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에서는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전화친절도 평가를 마무리하고 2010년도 최우수부서 및 12월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였다.
2010년도 최우수부서는 음면동 포함 59개 부서중 부서평균 93.27점을 받은 하수도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부서는 도시디자인과와 신도시지원과, 장려부서는 감사담당관실과 온양1동이 선정되었다.
또한, 12월 전화친절도 평가 최우수직원으로는 하수도과의 김혜숙(기능8급)씨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직원으로는 건설방재과 신은정(방송통신8급)씨와 이동래(해양수산7급)씨가 선정되었다.
아산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용역에 의해 평가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공무원 스스로 전화수화 태도를 교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자가평가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평가 방법은 맞이단계부터 상담태도 종료인사 등 11개 항목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9월 평가시 시 전체 평가점수가 평균 85.48점인데 비하여 12월 평가에서는 평균 89.11점으로 많은 향상이 있었으며, 실제로 외부에서 아산시청 전화 받는 태도가 좋아지고 친절해졌다는 평을 받는 등 올 한해 친절아산 만들기에 제몫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2011년에도 다양한 평가방법과 시나리오를 도입하여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면서 한층 강화된 친절마인드로 민원인을 응대할 수 있도록 전화친절도에 대한 평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