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통계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동일한 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제10171호)이다.
경제발전과 기술혁신 등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다양화.고급화.복잡화되는 사업통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각각 시행하던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 등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5년주기 전수조사로서 금년 조사가 시행 첫해가 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1인이상 모든 사업체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아산시는 약 14,000업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총조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국가정책과 기업경영계획 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