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건강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지난 9월에는 각 마을마다 건강 걷기동아리를 구성하고 마을주변 둘레길을 걷기코스로 개발하여 주민들이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번 11월은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 둘레길 걷기행사는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운동방법을 습득하고 운동을 습관화함으로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레길 걷기 행사는 지난 3일 인주 밀두리, 4일 남동, 7일 배방 갈매3리, 8일 음봉 월랑1리, 9일 도고 향산리, 11일 염치 서원2리에서 진행됐으며, 15일과 16일에는 각각 염치 방현2리, 배방 구령2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에 건강마을 8개소를 지정하고 매월 2회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예방교육, 이동진료, 근력강화운동, 체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마을은 3차년도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