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관한 아산시 건강문화센터에 예상보다 많은 1일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당초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반대했던 주민들도 이제는 편의시설에 만족해하고 있으며 건강문회센터를 이용하고 나오던 한 시민은“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좋은 시설로 건설해 줘서 고맙고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시는 아산 시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감면(50%)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당초 목적인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이용객이 계속 증가 할 것을 예상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시설을 보완하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공공시설물을 아껴 사용해 줄 것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뛰거나 큰 소리로 떠드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건강문화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건립한 시설로 헬스장, 찜질방(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사우나, 국제규격의 풋살경기장, 온양4동 주민자치센터(풍물 및 에어로빅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시설을 유지하는 냉난방 열원은 인근 생활자원처리장에서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여 운영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