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는 온 시민의 관심속에 지난 2004년말부터 전개 해 온 범시민 헌수운동 내 나무 심기운동을 남산공원 일원에서 제61회 식목일 행사와 더불어 대대적으로 실시 했다.
범시민 헌수운동은 아산시 4대 애향운동의 하나로 아산시를 푸르고 살기 좋은 생명의 도시로 가꾸기 위한 시민 자율적 참여운동으로 그간 시민과 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공무원 등 각계각층 1만여명이 본 운동에 참여하여 명실공히 시민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푸른 도시가꾸기 운동이다.
□ 이날 시민과 함께 한 내 나무심기 운동에 아산시 범시민 헌수추진위원회 이흥복 위원장, 대전충남생명의 숲 전양 상임대표, 아산시의회 이한욱 의장과 그간 헌수에 참여한 헌수자, 일반시민,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공무원 등 1천여명이 나무심기에 참석하여 느티나무, 소나무 등 13종 11,250본을 남산공원 1만5천여평에 식재하여 남산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내고장 사랑의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또한 오늘의 헌수운동을 기념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수목식재지에 헌수운동 기념비를 설치하였고, 헌수자 예우차원에서 감사패 수여와 헌수표석설치, 헌수자 명찰을 부착하여 남산공원을 헌수공원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 이날 헌수목을 식재한 남산공원은 수목생리적 생명력을 다하여 수세가 약해 병해가 있었던 불량수목을 정리한 후 다양한 화관목과와 유실수 등을 식재하고 등산로도 함께 정비하여 공원으로서 면모를 한층 더 새롭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