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5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 신종우)는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충효예 어린이 한자교실이 7. 30일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5년 전부터 운영해온 어린이 충효예 한자교실은 매년 방학 때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교육은 물론 예의범절을 가르쳐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아왔다
금년에도 당초 50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정원을 초과하여 현재 대기자만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작년도에도 한자교실을 수강시켰으며 수업을 받으면서 인사성이나 예의범절이 눈에 뛰게 달라져 금년에도 신청하게 되었다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는 이외에도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이 지역주민들의 여가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자원봉사대의 활동도 활성화 되어 있는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헌영 온양5동장은 앞으로 여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문제는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치기능이 활성화 된 주민자치센터가 되어야한다며 자치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