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정세욱)은 재정상태와 행정서비스등 73개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아산시가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로 아산시는 행정운영효율, 재정운영효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350점 만점에 228점을 받은 것이다.

본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행정서비스와 재정상태 등 73개 지표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이다.

충남권 특히 아산시의 위치가 전국 각지에서 접근하기가 좋고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인근에 있으며 관광 등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맞아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부문별 1위를 보면 기초시에서 경영활동분야 아산시 1위, 경영자원 안양시 “, 경영성과 구미시 ”를 비롯하여 기초군에서 울주군, 칠곡군, 기장군, 자치구에서 종로구, 강남구, 서울 중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들의 경쟁력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종합점수를 매기지 않고 경영활동, 경영자원, 경영성과 3개 부문을 시군구단위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대전.충남권에서는 아산시가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동안 아산시에서는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06년 6월부터 재정·설계심사제도를 도입, 현재까지 약 247억7천만원을 절감하는등 지방정부의 재정운용효율화를 추진하여 왔다.

또한 역동적인 환경변화에 시의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운용방향을 과거의 행정관청 주도의 경직된 패러다임에서 탈피, 능동적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인 아산크리스탈밸리 조성사업과 노후된 하수관거를 일제히 정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수관거 BTL사업의 추진등 민자를 유치함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합리적 재정운영을 도모하였다.

이와함께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전국 최대 규모인 아산신도시 개발, 탕정 T/C지방산업단지조성, 인주지방산업단지조성, 아산~천안간 국도21호의 2010년까지 조기 확·포장, 동서고속도로와 남북고속화 도로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인주지방산업단지 해안진입도로 개설, 경찰종합교육타운 조성, 경찰대학 유치, 수도권전철 신창역까지 연장 개통과 장항선 개량, 곡교천 하천환경정비사업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됨으로서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