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3일(금) 아산의 명소 신정호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한다.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가 시작되면서 일반 시민들은 겨울 내내 식탁에 올릴 김장김치를 하는라 분주하나 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은 손수 김장을 담을 여력이 없기에 시와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힘을 모은 것이다.
‘사랑 나눔 김장 축제’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공직자가족, 아산시 15개 봉사단체, 삼성전자 LCD 임직원 및 가족, 봉사팀 등 400여명이 대거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실시 될 계획이다.
총 20,000kg 약 10kg 2,000박스의 김장을 담글 예정으로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삼성전자 LCD에서 6천만원 전액을 후원하였다.
이날 담궈진 김장은 무의탁노인 ,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계획이며 지역사회, 관, 기업이 모두 한마음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운 겨울 동안 우리의 이웃들의 체감온도를 높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