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녹색첨단 스마트 도시건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
기사입력 2008-04-04 12:00:00 최종수정 2008-04-04 12:00:00
아산시 “녹색첨단 스마트 도시건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성황
아산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첨단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한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제6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일 오전 10부터 시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 시에서는 시민 2,000여명에게 감, 사과, 매실 등을 비롯한 유실수와 은행나무 등 10개수종 9,000여본을 1인당 3본 씩 원예용 비료와 함께 나누어 주었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각 읍면동에서 자체행사를 개최하여 28,000본의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요즘같이 도시개발이 한창인 아산시는 공원 등 녹지공간이 더 없이 필요한 실정임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민관이 하나 되어 나무한그루라도 더 심어야 한다는 분위기였으며, 시민 중 한사람은 이러한 행사를 확대하여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의식과 녹색사랑 운동을 확대하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의식이 더한층 고취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아산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첨단 스마트 도시건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조심 홍보전단을 배부하여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소중하게 가꾸고 보호하는 나무사랑의 중요성도 겸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