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5일부터 4월30일 까지 현충사와 곡교천에서 개최 -
제47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4월 25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6일 동안 현충사와 곡교천에서 열린다. 해가 거듭될 수록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그 수를 더하고 있어 아산시는 금년에도 풍성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였다.
25일 신정호 관광지에서 있을 이순신장군 동상 목욕식으로 시작되는 축제는 26일부터 곡교천과 현충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계속된다.
이번 축제는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거북선 창작 경연대회와 성웅 씨름대회, 판소리 이순신, 무과전시의, 그리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백의종군 체험 건강걷기대회 등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곡교천 주무대에서는 국악과 예술인, 풍물패 등의 공연행사가 계속되고 현충사 내에서는 이순신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 등의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온양온천역 광장에서는 비보이 챔피언쉽으로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축제현장에는 이순신 일대기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관과 조선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거리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축제무대가 펼쳐지며 곡교천에 떠있는 부교를 통해 축제장을 이동하여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충사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시는 곡교천변 외곽도로에 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와 교통혼잡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요소를 말끔히 해소하였으며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의 접근도 쉬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