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문화축제 이상적 모델 제시-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아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가 16개 시군에서 참가한 5,607명의 임원 및 선수와 2만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육행사가 조화롭게 빛을 발하며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육문화축제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며 문화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대회준비단은 장애인주차시설, 장애인화장실 설치, 수화통역사 배치, 미아방지를 위한 버튼제작 등 곳곳에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25만 아산시민이 염원하던 아산종합운동장 준공기념으로 개최된 문화축제는 아산시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광역 중심도시로의 발전계기를 마련하였으며, 16개 시군선수단을 포함한 2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3일간 아산의 물과 빛과 바람을 느끼며 숙박, 음식업 등 경제적 가치창출에 한몫 하였다.
아산시 생활체전 결과 종합우승은 테니스, 볼링, 육상, 생활체조, 종합준우승은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탁구, 검도를 종합3위는 배구, 보디빌딩, 축구였다.
미담사례로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자비부담(100만원)하여 미아방지를 위한 미아방지 버튼(뱃지)을 제작하여 5.30일 아산종합운동장을 찾는 방문객 2,000명에게 제작하여 나눠주어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