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우리가락 배우기 등 노인 열기 높아 -
최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 활동 보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2일 사회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신창면 신곡3리)에서 『“흥겨운 우리가락 배우기”라는 주제로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풍물놀이 교육을 했다.
신창면 신곡3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2007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평가회에서 풍물놀이를 연주하여 흥을 돋워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풍물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동 활동과 심리적 건강생활을 영위하는 동시에 우리가락을 익히고 계승하기 위한 전통문화 전승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가락을 배우고 몸동작을 익히는 등 참여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은 물론 전통문화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농촌노인들에게 생산적인 일거리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농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