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 아산시 신정호야외수영장, 영인산 물놀이장 인기폭발 이용객수 2만명 -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알뜰 피서객들이 최고로 뽑는 휴양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온천문화관광도시로 최고의 명성을 얻고있는 아산시가 시민과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해 설치한 신정호 야외수영장과 영인산 휴양림내 물놀이장과 물썰매장이 그곳으로
지난해 처음 무료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바 있는 신정호 야외수영장은 금년 7월 19일 개장하면서 어린이용 슬라이드, 파라솔, 그늘막 등을 추가 설치하고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면서 금년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미 국내최고의 호수공원으로 널리 알려진 신정호 옆에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물놀이뿐만 아니라 연꽃단지, 수생식물 생태체험, 산책로, 음악분수등과 어울린 종합휴양시설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개장이래 1만여명이 이용하였으며 입장수입액만도 2,300여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영인산 휴얌림속에 마련된 물놀이장(풀장)과 물썰매장도 해마다 여름 피서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금년 이용객이 9,000여명에 이르고 입장수입액이 2,5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두곳 물놀이 시설이용객이 2만여명에 달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정호 야외수영장과 영인산 물놀이 시설 두곳 모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피서지로 저렴한 이용요금의 메리트가 더해져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가족단위 알뜰 피서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인공이 가미된 물놀이 시설이 탐탁치않은 피서객들은 광덕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강당골 계곡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것도 색다른 피서법이다. 잘 보존된 외암민속마을을 관람하고 산속으로 오르면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광덕산 자락으로 시리도록 차갑게 흐르는 강당골은 이미 인근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또 하나의 경제적인 피서지이다.
부담없는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산의 여름 휴양지 신정호수, 영인산휴양림, 광덕산 강당골이 더위가 더해 갈수록 더욱 시원스럽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