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아산시장은 11.4(화) 08:00 시 상황실에서 팀장 이상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발전 저해요인을 경쟁력으로 극복하자고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시장은 그동안 가장 빠른 성장으로 중부권 지역발전을 선도해온 아산이지만 금번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가 사실상 균형발전을 포기한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한다며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도 있게 주문
강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오지 않으면 오게 만들어야 한다며 시간, 가격, 서비스 등의 비교 우위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였다.
강시장이 강조한 경쟁력 확보요인은 첫째로 기업의 시간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하여 제조업을 비롯한 유통, 서비스업등 아산시로 이전과 창업을 원하는 모든 기업이 시간에 쫒기는 일이 없도록 초단위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추고
둘째로 기업에 제공되는 토지,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의 가격을 낮추어 수도권과의 가격우위를 확실히 점유하여 기업이전과 설립을 촉진하여야 하며
셋째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여 기업이전이나 창업을 고려할 시 우선적으로 아산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시마케팅과 행정서비스를 높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강시장은 전 공무원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비장한 각오를 다지기를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