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수도권전철이 온양온천역, 신창(순천향대)역 까지 개통되면서 아산시가 그날을 역사적인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당일 축하행사를 의미있고 품격있게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차원의 축하행사를 하였다.
15일(월) 13:30 ~ 15:00, 아산역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주관의 개통식에 이어 15:15~15:30 시승식, 이어 온양온천역광장에서 오후15:30~17:00까지 축하행사 및 환영식 등의 행사를 가졌다.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축하행사는 오후3시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공연, 마칭밴드 공연, 오후3시30분 메인행사로 의식행사 및 감사패증정 등에 이어 오후4시 식후행사로 초청 가수 공연, 시립합창단 및 관내 문화공연 등과 시민 관람객이 함께 어울어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아산 역사의 새 전기를 맞이하는 전철개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전철 개통 홍보를 위해 시홈페이지, 시정신문, 각종 외부기관 회의시 홍보, 아파트 방송, 홍보탑 제작, 시내버스 차량 이용홍보를 비롯 서울역ㆍ청량리역 등에 관광과 연계된 리후렛 배포,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소속 경로당에 아산시 3대온천, 관광지, 관광시설이용요금 할인 등을 담은 안내문 2,377매를 발송할 계획 등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 전철개통일인 12월15일을 전후하여 ▲재래시장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해 재래시장 상인회 등에 할인행사 유도 ▲주요 일반음식점 업주에게는 65세 이상 관광객에 대하여 음식값 20%할인, 주류 무료 제공, 기타 기념품 제공 등의 협조 ▲주요 온천탕 30개소에 대하여는 12월15일부터 31일 까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하여 목용요금 30% 감면 협조 요청 ▲주요 숙박업주에게는 12월15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숙박할 시 양말 제공 협조 등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5일 전철개통을 맞아, 기동력이 없는 65세 이상의 수많은 온천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탑승인원이 초과될 경우 1개월간 1대를 추가운행하고 향후 수요추이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운행은 겨울철 특성상 실내관광과 온천테마 위주인 온양온천역(10:00), 온양민속박물관(10:30-11:30), 재래시장(중식, 12:00-13:00), 현대자동차 및 세계꽃식물원(13:30-14:30), 온양온천등3대온천(15:00-17:30), 온양온천역(18:00)코스로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