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7일 15시에 아산시청 상황실에서는 체육관계자가 모두 함께한 가운데 직장체육팀 신입선수 입단식이 있었다.
입단선수는 역도선수 4명(이배영,고형국,이형도,기정현)과 하키선수 2명(김다래,최은주)등 6명이다.
특히, 이날 베이징올림픽의 미소천사 이배영선수가 아산시청에 입단함으로써 아산시청직장팀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며 올해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충청남도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배영선수의 입단까지는 아산시청, 역도연맹,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체육청소년과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노력한 결과였다.
이배영선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이며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여 대회도중 종아리 경련을 일으켜 다리가 뒤틀리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3차까지 도전해서 앞으로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바벨을 놓지 않았던 투혼과 격려하는 팬들에게 환한미소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선수로 “미소천사”, “멋진훈남”으로 널리 알려졌다.
수영, 역도, 하키등 3개종목 37명의 직장체육팀을 보유하고있는 아산시는 그동안은 전국체전등 대회에 참가하여 아산시와 충남의 명예선양만을 위한 팀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시간을 내어 각종 체육행사시 함께 참여하고 어린꿈나무들의 지도자가 되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노력봉사도 해주고 양로원이나 고아원을 찾아서 위문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체육인들과 시민이 한마음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한다.
○ 이배영 선수 주요 수상경력
- 경 력 :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 수 상 :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역도 69㎏급 은메달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08년 제89회전국체전 역도 69㎏급 금메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