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 아산실내체육관 BTL사업의 본격 출발 -

아산시는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하여 3월 20일 15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정남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아산시 협상단과 BTL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보라미생활체육주식회사의 협상단이 같이 자리를 하여 협상을 개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양 측 협상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하여 건설·운영·재무투자 계획 등 협상 대상 사업자의 사업계획 설명과 협상단 간 의견 교환 및 향후 협상 추진계획 협의 등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아산시측 협상단장인 정남균 부사장과 민간사업자인 (가칭)보라미생활체육주식회사 박상혁 협상단장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체육시설이 될 실내체육관 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앞으로의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고 협조하기로 하였다.
아산실내체육관 임대형민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여 민간사업자가 실내체육관을 설계ㆍ건설하고 준공 후 20년간 유지관리 및 운영을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40억원을 투자하여 지상3층 3,000여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아이스하키ㆍ피겨ㆍ쇼트랙 등 각종 빙상 종목 규격을 만족하는 아이스링크장 1면과 사회체육장을 포함한 시설을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 옆에 건설할 예정이다.
아산실내체육관에 설치될 아이스링크장은 충청남도의 유일한 시설로 앞으로 인근 중부권의 빙상 종목 스포츠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으며 동계 스포츠가 충남권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내체육관 또한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함께 아산시에서 많은 스포츠 경기와 행사를 치러 낼 수 있는 수 있는 아산시의 주요 체육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