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아산시장, 강희락 경찰청장에게 지원건의-
아산시가 경찰대학 및 경찰교육원 이전과 관련 경찰교육원 진입로 개설사업비 300억원을 강희락 경찰청장에게 건의 했다.
강희복 시장은 지난 4월 28일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시 아산시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께 경찰교육원 진입도로 국비요청을 건의한 후 12일 경찰종합학교를 방문한 강희락 경찰청장에게 건의 함으로써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경찰교육원 진입도로는 아산시 온천동~경찰교육원~경찰대학을 연결하는 5.6㎞, 폭25~30m 4차선으로 사업비 610억원 중 110억원을 확보하였으나 잔여사업비 500억원 중 3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는 것이다.
특히 국비지원은 경찰대학과 경찰교육원을 이용하는 교육생을 위한진입도로라는 차원에서 기존 경찰대학 및 경찰교육원 매각금액 범위내에서 지원을 적극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아산시 초사동 사래마을 일원에 들어설 경찰교육원(1,896천㎡
사업비 2,500여억원)은 올 10월경 개교하게 되면 일일 교육생 6,000~7,000명 등 연간 13여만명의 교육생 등의 유동인구로 숙박, 음식업, 운송업, 서비스업 등에 연 200억원 이상 지역경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