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기 수료생 48명 배출, 제6기 82명 입학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 27일 지식농업관에서 수료생 및 입학생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농민대학 제5기 수료식 및 제6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일년간 아산시농민대학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약초반, 양돈반 48명이 학사모를 쓰고 빛나는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제6기 기초농업과, 친환경농업과에 최종 지원한 82명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또한, 학과활동에 열심히 했던 수료생 4명(김진석, 이성근, 박윤규, 방은경)에 대해 시장상을 수여했다.
우등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 귀농하여 약초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차에 교육을 신청해 듣게 되었는데 교육과정이 실제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영농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점차 늘어나는 귀농 인구를 고려해 기초농업과 와 친환경농업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농민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과정 352명 수료생을 배출해 전문농업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