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의 힘찬 출발 -
아산시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시민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44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날 발대식과 소양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의욕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는 등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성공적인 일자리 수행을 위한 착복식 및 선서문 낭독과 ‘노인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돼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 및 참여 노인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기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더 많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을 통해 소득 보충과 함께 노인의 적극적 사회 참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등 4개 민간기관이 수행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세부적으로는 공공질서 계도지원사업, 학습지도 강사 파견, 전문해설 및 안내 지원 사업, 소외계층 돌봄지원 사업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5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