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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성웅이순신축제! “2012년 4월, 우리의 봄은 자랑스러...

기사입력 2012-05-01 09:58:03 최종수정 2012-05-01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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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428 시민 대합창단 여러분으로 인해

우리의 봄은 아름다웠습니다!”

 

“아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낸 감동! 428 시민 대합창단의 개막공연”

  온양풍기초등학교 합창단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감동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월차휴가를 내고 축제의 현장으로 달려 온 직장인, 시험이 끝나는 날 놀지도 못하고 무대에 오른 학생, 저린 팔을 참아가며 잠든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부른 엄마와 아빠,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손을 잡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가며 무대에 오른 아줌마들, 그리고 아산의 미래를 밝혀 줄 초등학생과 어린이들의 손으로 만들어 냈다. 바로 428 시민 대합창단이 그들이다.  

   아산시립합창단 김용훈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428 시민 대합창단의 개막공연은 축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었으며 우리 아산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감동으로 답례하는 아주 뜻 깊은 공연이 됐다. 특히 428 시민 대합창단의 메이킹 다큐멘터리는 올해 첫 걸음을 내딛은 428 시민 대합창 단원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억을 서로 나누었는지 잘 보여줬다.

   지역축제의 모범이 된 428 시민 대합창단의 모습에 아산 시민들은 벌써부터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그 분이 오시었네!”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아산시민의 다짐과 자긍심”

   17시부터 시작된 조선수군 출정식 및 거리 퍼레이드는 이순신 장군과 복기왕 시장의 고천의식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하는 거리 퍼레이드는 2000여 명이 넘는 아산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해 이루어졌다.

   복기왕 아산시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이순신 장군은 자기를 대신해 모두가 이순신이 될 것을 부탁하며 아산 시민과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만세삼창을 주도하였으며 현장에 있던 복기왕 시장과 아산시민들도 미래에 대한 다짐과 뜨거운 자긍심 속에서 만세로 화답했다.

 

“2012년 4월, 아산의 품에서 성장하는 수많은 이순신들이

우리의 봄을 가슴 설레게 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에 벌어진 깜찍한 이벤트!”

“이순신 동이 안서진양의 생일축하 파티!”

“장군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산의 젊은 예술인들이 보여준 이순신 장군의 정신”

   

   이순신 장군 탄신 콘서트와 주제공연은 아산의 희망을 보여줬다.

   각자의 재능을 하나하나 모아 펼쳐낸 예총의 주제공연은 아산의 젊은 예술인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조목조목 보여주며 현재의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몸과 마음을 다해 역설한 수작이었으며 아산의 젊은이들이 이순신 장군을 매개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갈고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순신 장군 탄신 축하 콘서트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생일이 같다는 이유로 428 시민 대합창단에 엄마와 아빠를 졸라 참여한 온양풍기초등학교 2학년 안서진양이 출연해 이순신 장군을 위한 생일축하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불렀다. 인터뷰에서 안서진양은 앞으로 매년 펼쳐질 이순신 축제에 428 시민 대합창단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수많은 관객에게 깜찍한 말투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자칫 수많은 대중 앞에서 기가 죽을 수도 있는 자리였으나 안서진양은 또박또박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이렇듯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키워 낸 아산에서 또 다른 이순신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아산의 건강한 미래를 볼 수 있는 행사였다.

“2012년 4월, 이순신 장군이 지켜낸 대한민국 아산에서 만난

우리의 봄은 즐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낸 온천수 난장!”

“아빠들을 뛰어다니게 만든 온천수 난장!”

“축제의 핵심, 일탈의 즐거움을 안겨 준 온천수 난장!”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거대한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아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축제이지만 역시 축제는 숙제가 아니라 축제였다.  마지막 날 펼쳐진 온천수 난장은 그 지점을 잘 보여주는 행사였으며 축제가 왜 사람들에게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행사였다. 

   온양온천역 광장에 나온 수많은 가족들의 긴 줄이 온천수 난장에 대한 기대감을 대변해주는 가운데 열린 온천수 난장 행사는 행사 초반부터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스스로 날려버린 행사였다.

   행사의 오프닝 퍼포먼스 겸 행사장 디스플레이를 위한 ‘Come 溫on 아산!' 풍선 3000여개가 행사장에 풀리자마자 참가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회자가 입을 열기도 전에 달려들어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풍선을 모두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스스로 연출해냈다. 특히 사방에서 울린 풍선 터지는 소리는 온천수 난장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온천수 대첩‘의 음향 효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뒷전에서 아이들의 물총 싸움을 구경만 하던 어른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스스로 ‘온천수 대첩’에 뛰어들어 아이들과 함께 서로 물총을 쏘고 물 풍선을 던지며 일탈의 즐거움에 흠뻑 젖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명품 온천의 도시 아산의 뜨거운 온천수가 뿜어내는 김을 형상화하기 위해 온천수를 활용하여 설치한 안개분수 구역에서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밤에는 온등의 은은한 불빛과 어울려 축제의 밤거리를 찾은 많은 연인과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훌륭한 포토존의 역할을 했다.  

 

“내년에 또 만나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축제의 또 다른 시작 폐막식!”

   아산시민 노래자랑 수상자들의 무대로 시작된 폐막식은 3일간에 걸쳐 펼쳐진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의 기억을 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축제 3일간 벌어진 감동과 즐거움의 순간들을 담아낸 축제의 기록영상, 주제공연과 주제영상, 내년에 또 만나자는 축제의 마스코트 안서진 어린이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메시지, 아산에서 성취의 기억을 안게 된 428 스마트영화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428 스마트영화제를 통해 아산시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는 영화제 심사위원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와 윤진호 시나리오 작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진행된 폐막식은 아이돌 그룹 씨크릿의 무대로 마무리 됐다.

   끝나는 축제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속에 축제의 현장을 빠져나가는 관객들을 보며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주관한 (재)아산문화재단의 축제기획팀이자 금번 제1기 428 시민 대합창단의 책임자인 서원순씨는 “2기 428 시민 대합창단은 내일부터 시작입니다.”라며 52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새벽까지 행사장을 정리하고 있었다.

“고마워요 아산!”

 

   428 스마트영화제가 폐막식에서의 시상식을 끝으로 공식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쳤다.

   축제의 첫날과 이튿날에는 본선 진출작 16편이 일반인들에게 상영되었고 마지막 날에는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인기상 투표에도 참여하였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의 간담회에서는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이 서로의 영화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심사위원들의 경험과 조언은 수상자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하게 했다.  

   428 스마트영화제 수상작은 청소년부 최우수상과 인기상에 <도와줘요 장군님>(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조현수 외 4명), 우수상에는 <이순신장군님 그는 누구인가?>(한영고등학교 이석주), 장려상에 <용적당수>(경기예술고등학교 신재민)이며 대학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에 <이순신이 내게 남긴 것>(추계예술대학교 유승연 외 4명), 우수상과 인기상에 <100원의 무게>(한남대학교 나기열외 3명), 장려상에 <장래희망>(대경대학교 이형석)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인기상은 상영관에서 관람한 오프라인 관객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관람한 온라인 관객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2012년 4월, 우리는 자랑스러운 봄날을 보았습니다!”

“감동으로 시작해 즐거움으로 마무리 된 우리의 축제”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정리하자면 “감동으로 시작해 즐거움으로 마무리된 우리의 축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번 축제를 감동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428 시민 대합창단의 공연일 것이다. “아산 시민이 만들고 대한민국이 함께 즐긴다!”는 목표 아래 야심 차게 구성된 428 시민 대합창단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제를 함께 만들고 내가 만들겠다는 아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할 것이다. 이는 ‘어떻게 축제를 만들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 것이며 이후 축제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뜻 깊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실제로 428 시민 대합창단에 참여한 일반 시민 단원들은 어떠한 금전적 보상도 없이 자신들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참여하였으며 4. 26. 목요일에 진행된 KBS 생방송과 4. 27. 금요일에 진행된 개막공연을 위해 근무일정을 조정하고 월차나 반차를 내고 참여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즉, 그들은 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동원된 그림이 아니라 축제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참여한 시민들이었다. 그러한 시민들의 참여는 보는 사람에게도 감동을 주었지만 참가한 합창단원 스스로에게도 감동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각종 언론에서 가장 많이 취재하고 싶어 했던 콘텐츠가 바로 428 시민 대합창단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일 수 있다. 428 시민 대합창단을 단순한 동원 이벤트로만 본다면 제1기 428 시민 대합창단으로 인해 발생한 감동은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428 시민 대합창단이 아산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방안과 그 감동의 원인과 실체를 아는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즐거운 마무리는 바로 ‘온천수 난장’이다. 축제의 전국화를 위한 방편으로 금년에 처음 마련된 ‘온천수 난장’은 내년 10월에 열릴 ‘온천 대축제’와도 연관되어 있지만 그보다는 ‘축제가 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답은 무얼까? 그 답은 ‘온천수 난장’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나온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얼굴에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그 이유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순신 장군이 지켜낸 이 대한민국에서도 그가 자라난 아산에서의 이순신 축제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428 스마트영화제가 될 것이다. 축제의 전국화라는 목표와 더불어 아산시에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모여들게 하려는 목표가 한 가지 더 있었던 행사였으며 출발은 미미했으나 이후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가 될 수 있다.

 

   더불어 금번 축제를 통해 아산시는 아산시를 대한민국에 알릴 콘텐츠를 하나 확보했다. 그것은 바로 이라는 CM송이다. 옛날 서동요와 구지가도 그러했듯이 금번에 만들어진 CM송을 전국적으로 잘 유포시킨다면 아산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홍보효과를 거둘 것이다.

   2012년 4월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기억해도 될 것이다.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어느 누가 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고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더 나아가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아산을 찾아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었다. 또한 우리는 아산시를 쉽게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했다. 이 모든 것이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에서 처음 기획되었고 완성도에 대한 시각 차이는 있겠으나 목표한 그것을 모두 성사시켰으며 이후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더욱이 중요한 것은 그 성과의 밑바탕에는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큰 힘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2012년 4월, 우리의 봄날은 자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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