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사랑나눔회, 취약계층 “사랑의 집고쳐주기”로 온정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12-12-04 17:48:37 최종수정 2012-12-04 17:48:37
탕정면 사랑나눔회(회장 윤태균)와 탕정면새마을회(회장 김해진, 부녀회장 송현순)는 지난 30일 겨울철 대비 취약계층 ‘사랑의 집 수리’에 힘을 모았다.
사랑나눔회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던 중 컨테이너 주택에 거주중인 서모씨(61세.탕정면)의 집을 수리하게 됐다.
서모씨는 전기 누전 위험과 함께 열악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기판넬 공사, 수도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겨울철 대비 사랑의 집수리로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보내게 됐다.
김해진 탕정면 새마을회장은 “김장으로 바쁜 이때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념 없는 사랑나눔회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