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면장 김정규)은 지난 10일 면사무소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는 읍면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로 주민, 긴관, 단체, 기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둔포초등학교(교장 최은주) 어린이 10여명은 그동안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직접 들고 참여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와 마을단위 대표자들도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티엔씨(대표 황병봉) 1천만원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에서 수백만원씩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짧은 시간에 약 2천5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관심에 훈훈한 감동을 더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한다.
김정규 둔포면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기관단체, 기업인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둔포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