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0일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음식이 손쉽게 변질돼 식중독 발생이 될 우려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에 이어 2차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영인산 휴양림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영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과 올바른 손 씻기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8월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평소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물은 꼭 끓여 마셔야 한다.”며, “휴가철 여행지 등 음식 섭취 시 반드시 식중독 예방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산시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