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싶은 가족도 만나고 가을 숲도 만나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9월 15일(토) 요양병원 등에서 평소 치료나 요양으로 떨어져 지내는 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가을 숲 속에서 쉼도 갖는‘가족 만남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벼운 활동이 가능한 70세 이상 어르신 가족 2대 이상으로 구성해 “가족이 함께하는 숲 나들이”와“사랑해요 감사해요 마음 표현하기”등 숲을 이용해 치유를 겸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가족 70여명이 참여하며 신청자 중에는 90세 이상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아산시 산림과 산림교육팀 관계자는 “가족이 그리워지는 명절 즈음에 아낌없이 주는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어르신들 마음의 안정과 다스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