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충남도내 시내.농어촌버스 무제한 무료이용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75세 이상 노인계층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고령친화적 사회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교통 체감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추가할인 교통카드’로 충남도내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최초 1회에 한해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에게 무료로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아산시에서 시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추가할인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별다른 절차 없이 사용하던 카드 그대로 사용하여도 버스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고령 노인계층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