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
아산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오세현 아산시장) 정기회의가 10월 31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종관 아산경찰서장, 조기성 아산교육지원청장, 김성찬 아산소방서장 등 주요기관장을 비롯한 치안분야 전문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아산경찰서의 2019년 치안지표와 역점시책, 여성안심 귀가길 구역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안건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아산시의 2018년도 건의사항 추진 결과, 신창 다문화 안전센터 건립,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강화 등의추진 안건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자율토론 시간에는 지역 치안을 위한 각종 제안과 주요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최근 민식이법 발의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급속한 발전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관·경이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2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