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아산뉴스아산시아산소식

검색 전체메뉴닫기

영상소식

아산시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bn news]한방 사료 먹인 닭…조류 독감도 안 걸려

기사입력 2011-07-12 12:00:00 최종수정 2011-07-12 12:00:00

기사내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영상이 안나올 경우 여기를 누르십시오.

【 앵커멘트 】
한약재를 먹여 키운 닭이 황금알을 낳고 있습니다.
닭이 워낙 건강해 조류 독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매년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이 농장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감초와 황기 등 한약재 10여 종에 사료를 혼합해 만든 배합사료를 닭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이 배합사료는 면역력 증강에서 기능성 가축사료로 특허까지 획득했습니다.

한방사료를 먹인 덕에 매년 조류독감을 피해 갈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박준호 / 푸른 초원농원 대표이사
- "20년 동안 한약사료를 먹인 닭을 기르면서 한 번도 조류 독감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닭과 알을 사람이 먹으면 사람의 건강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고가의 한방사료를 먹고 자란 토종닭은 저지방 고단백질의 기능성 보양식으로 일반 닭보다 2~3배나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방 닭이 낳은 유정란과 재래란 등도 시중 가격보다 비싸지만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농장 앞에 마련된 달걀 직판장에는 하루 종일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특히, 최근 아산시의 체험농장으로 지정되면서 닭 사육에서부터 달걀 수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진 / 푸른 초원농장 실장
- "저희 농장에서 하루 2만여 개의 달걀이 생산되는데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기가 높다 보니까 직접 오시거나 인터넷 주문, 전화 주문 등…"

현재 2만 마리의 닭을 키우는 이 농장의 연매출은 3억 원.

한약재를 먹여 사육한 닭이 황금알을 낳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인터넷방송

시정갤러리

  • 2020.3.16. 코로나19 관련 현장방문 2020-07-17
  • 2020.3.16. 정혁진 변호사 환담 2020-07-17
  • 2020.3.13.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방안 관련실과 보고회 2020-07-17
  • 2020.3.13. 아산예총 지회장 이동현 면담 2020-07-17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