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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산시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특히, 기업과 상점, 학원 등 많은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행복을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복지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빵과 과자를 기부하는 제과점 주인 박숙희 씨.
매월 동네복지관 노인 20여 명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레스토랑 주인 오권석 씨.
이들은 모두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나눔 릴레이 행복드림사업에 보람을 느끼며 참여하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 인터뷰 : 오권석 / 아산시 음봉면 레스토랑 대표
- "어려운 이웃들에게 저희가 가진 조그마한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계기가 돼서 전 직원 다 같이 뿌듯한 기분입니다."
물품 기부가 여의치 않으면 홍영덕 씨처럼 이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면 됩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과 꿈을 심어 주기 위한 행복드림사업이 지난 18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습니다.
▶ 인터뷰 : 복기왕 / 아산시장
- "아산시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 행복드림사업 입니다. 이를 통해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과 또 나눠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나눔이라는 행복한 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산행복드림센터는 앞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자원과 서비스 이용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담 사례집도 발굴합니다.
또, 홈페이지 구축은 물론 행복드림 감사 콘서트를 통해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