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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잦은 비로 농사짓기가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아산의 맑은 쌀 재배단지에서 첫 벼 수확이 이뤄졌습니다. 농부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쳐난 현장에 정신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산의 브랜드 쌀인 맑은 쌀 재배단지입니다.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잦은 비 속에 걱정이 많았던 농부는 수확의 기쁨이 더 큽니다.
천인화 / 농민– “조기에 수확을 못 할까 걱정을 했는데
수확을 해보니까 벼도 많이 나오고 예년에 비해서 수확량이 떨어지지
않아서 대단히 기쁩니다.”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청아벼.
일반 벼 품종 보다는 수확이 한달 가량 빠릅니다.
또 올해 처음 출하되는 맑은 쌀 원료곡으로 밥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 곳 50ha의 청아벼 맑은 쌀 재배단지에서는 모두 270톤의 쌀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복기왕 아산시장 – “아산 맑은 쌀은 전국 쌀 품평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여러 차례 입증한 바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쌀입니다.”
풍년을 기원하며 농부들의 땀으로 일군 수확의 기쁨이 들녘마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정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