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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얼마나 많이 마시고 얼마나 자주 마시고 하는 문제가 아닌, 음주로 인해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폐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음주를 조절하지 못하고, 음주 행위를 반복하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시점, 즉 ‘기능’이 무너지는 싱태 또는 건강에 2차적 손상과 위험을 초래하는 중독을 말합니다.
알코올 중독은 단순 의지나 결심이 부족해서가 아닌, 우리 뇌 안에서 흔히 ‘ 쾌락 중추’’라고 불리는 ‘보상계(reward system)’라고 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유전적 원인 | 알코올중독은 가족력이 많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의 자녀가 알코올중독이 될 가능성은 일반인에 비해 3~4배 높습니다. |
생물학적 원인 | 뇌 속의 ‘보상계’(복측 피개 영역, 측좌핵)에서 비정상적인 쾌락을 유발합니다. |
심리적 원인 | 우울증, 열등감, 불안, 과민한 경향이 있으며 긴장의 해소, 고통의 해방을 위해 술에 의지하는 사람에게서 더 잘 유발합니다 . |
사회적 원인 | 음주에 관대한 문화일수록 사회적 학습에 의해 음주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동료나 친구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음주를 하거나 TV 드라마나 영화 주인공을 따라서 음주를 하는 것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
내성이란 물질에 대한 신체가 적응한 결과로, 반복된 음주로 인하여 술에 취하거나 만족하기 위해서 점점 많은 양의 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금단은 물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는 경우 나타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증상을 말합니다. 위장염을 동반한 구역이나 구토, 심하게 입마름, 불안, 우울, 식은땀, 손떨림, 알코올성 섬망(환시, 환청, 환촉 등), 경련성 발작 등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책임을 다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음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후유증이 발생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음주충동을 감소시키고 금단증상을 예방하거나 공존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알코올 사용장애가 진행된 경우 술과 격리하고 몸에 있는 술을 해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음주를 중단하면 심각한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성과 금단을 줄이고 음주하는 동안 결핍되었던 영양공급을 위해 입원하여 약물투여를 병행합니다.
자신이 알코올에 의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본인의 중독적 사고로 인해 보이지 않던 현실을 알아차리도록 인지행동치료와 동기강화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알코올중독자들이 스스로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조모임입니다. 도움을 찾는 알코올중독자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통해 건강하게 단주생활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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