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경제여건상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사회적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가 어려운 관계로 안전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전기사용 증가와 다양한 전열기구 사용에 따라 전기로 인한 재해 발생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거주 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16부터 4월 15일까지 한달간 334가구(2008년 220가구)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정비(누전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전기배선, 등기구 등의 교체)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금번 안전복지서비스에 누락되었거나 추가로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부자세대 등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전기재해에 취약한 세대는 거주지 읍면동에 서비스신청을 하면 하반기 100여가구에 대하여 추가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