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기후변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감축 잠재량이 높은 비산업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각종 공공기관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본청,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경찰서, 소방서, 공사,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그린오피스 선정.운영 사업을 실시함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선정방법은 시에서 해당 공공기관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해당 기관에서는 그린오피스 참여 신청서를 4월 24일까지 아산시청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되며, 5월부터 사무공간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절약 운동을 전개하면 된다.
시는 연말에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전기, 수도 사용량을 통보받아 최근 2년간 동일기간 사용량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감축비율 순위에 따라 시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 대해서도 탄소포인트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