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농가 소득작목개발을 위한 전문농업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일간 희망농업인 30여명에 대해 오디뽕나무 재배 및 누에사육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첫날 잠사곤충사업장 서상덕 박사를 초빙 오디뽕나무 재배와 누에 생산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5일에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및 우수재배농가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을 앞두고 평소 소득작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교육 후에 뽕나무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전문농업기술교육이 다른 교육과는 달리 이틀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이 병행되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높으며, 교육희망자를 신청 받아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 분위기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 소득 작목을 중심으로 이 같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