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15일 2시에 동국대 석좌교수이며 미시간공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인 조벽 교수를 모시고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라는 주제로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에서 자녀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전략을 제시하는 가르침에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21세기 글로벌시대에 필수적인 전문성, 창의성,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조벽교수의 경륜과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강의는 교육의 방향을 찾지 못해 갈등하는 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었다.
다음 강연은 오는 8월 17일(수) 오후2시에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배한성씨를 초청하여 ‘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가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을 통해 살아감에 따라이번 기회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의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