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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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표류해오던 쓰레기소각장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주변지역 개발구상을 수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가동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상황실에서 조헌행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실,과장 및 실무담당급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과 환영영향평가 수행업체로부터 그동안 과업수행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어 태스크포스 각분야 각담당별 그동안 추진상황 및 앞으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 문제점 도출 및 대책을 점검하였으나, 향후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한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각장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상,하수도 시설 설치 및 신규 도로망 구축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각장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우선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 모으고 신도시지역 및 산업지구 조성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분담금 확보 협의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태스크포스팀은 시의 최대숙원사업인 폐기물처리시설의 원활한 추진과 입지예정지 주변지역 주민의 땅값, 집값 하락을 불식시키고 서부권지역의 새로운 도시성장 원동력으로 활용코자 지난해 10월 발족하여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대전일보, 충청투데이, 중도일보, 동양일보, 충남일보, 중부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