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 종료
제13회 아산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3일 아산시민의 성원과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도에 개최된 이후 3년만에 치러진 행사로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특색있는 입장식 연출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화합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9시30분부터 시작된 입장식은 각급기관단체의 입장과 함께 17개 읍면동이 각기 특색있는 연출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염치읍은 이순신장군이 전승깃발을 거느리며, 송악면은 송가풍물두레논매기본존회의 연출, 탕정면은 새싹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발전하는 탕정을 표현하고
둔포면은 각국 전통의상과 배나무를 상징하는 풍선아트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과 아산맑은쌀을, 선장면은 지역특산물을, 신창면은 단군신화를 연출하는 등 시민들에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 초청가수 공연 및 시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이 시민들을 한껏 기쁘게 했다.
특히 과다한 경쟁을 예방하기 위해 금년 처음으로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치른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