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섹터 방식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타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 -
충남 테크노파크가 주최한 2007 충청남도 경제담당 공무원 연찬회가 도내 경제담당 공무원의 경제마인드를 제고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충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21C 서해안시대, 충남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충남도 시·군 경제담당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 도고면 토비스콘도에서 전국의 혁신 및 우수사례 발표, 연수회를 개최했다는 것.
특히 탕정 LCD단지 협력업체들의 입주단지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제3섹타 방식을 도입하여 국제적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종주지역으로 조성하는 공이 인정된 아산시가 지역경제활력화시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3섹터 방식의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인접한 천안시와 당진군 및 충남도는 물론 전국의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민·관이 공동 투자하여 개발하는 제3섹터 방식의 사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 경남 고창군의 복분자 클러스터 종합발전사업,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산촌형 RIS구축, 아산시의 제3섹타 방식에 의한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논산시의 청정딸기, 양촌곶감, 강경 발효젓갈 등의 3개 특구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임창빈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제3섹터 방식에 의한 아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2003년부터 직접 진두지휘하며 발로 체험한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발표해 제3섹터 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시·군 경제담당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