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직영, 가정의 소중함과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듯-


아산시립 가정ㆍ결혼상담센터 개소식이 28일 오전 10시 30분 KTX천안아산역사내 가정ㆍ결혼상담센터에서 강희복 아산시장 등 초청인사 및 웨딩멘토,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홍보대사 및 홍보위원 위촉, 테이프 컷팅, 웨딩멘토 발대식 등 조촐하게 치러졌다.

시는 다양한 가정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 상담, 치료를 통하여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 및 건강가정 육성과 산업화, 도시화 되면서 시간적 제약등으로 이성과의 만남기회가 여의치 않는 농촌총각 등 미혼 남녀 결혼상담을 통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가정.결혼상담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설 증축부분 무상 협의, 11월 결혼정보업체를 벤치마킹하고 12월에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금년 4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시는 (사)가정문화원 이사장/원장인 두상달, 김영숙 부부를 홍보대사로, 홍보위원으로 순천향대학교 신혜종 교수 등 8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상담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평가자문, 각종 상담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분기 1회 이상 정기ㆍ수시 회의를 통해 상담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기술지원 (주) 좋은만남 선우)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온라인 결혼지원 사이트(www.match.kr)를 공동이용하고 아산시 거주 미혼 남여인 경우 회원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타시군구에 협조를 구하여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자에게 결혼 지원 사이트 안내, 온라인 결혼지원 프로그램 등록 지원, 정례 이벤트를 통한 만남의 장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