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아산소식

-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조명, 시민들 환호-

아산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정호종합개발사업 일환의 산책로변 LED경관조명이 이용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어 신정호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정호 산책로 3km 구간에 설치된 LED경관조명은 지난 10월 착공하여 12월 중순 이전에 완료 될 예정이며 현재 저녁시간때 밝힌 조명은 이용객 편익은 물론 신정호 랜드마크적 시설로 깊은 인상과 감탄을 자아내고 있어 명품공원의 상징적 기능을 다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연꽃단지를 포함한 산책로변에 90여개(높이4m)를 특수 제작하여 설치한 것으로 본래 기능은 물론 시차를 두고 조명색이 변화되는 등 수경관과 어우러져 신정호수 조망과 경관구성의 핵심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추진 중에 있는 수변 순환산책로변 음향설비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아름다운 음악과 경관조명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수내 섬을 잇는 경관다리, 자연생태공원, 주차장, 휴식공간 등 명품공원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다하여 나갈 계획이며
더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시민공원을 위해 시설물보호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정호 공원은 아산의 대표적 수변공원으로 2006~2010년 까지 5개년 계획으로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으로 만들고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수변순환산책로가 6km, 조경수 40여종, 43천여본, 유실수 7종, 4백여 그루, 연꽃단지 5만㎡, 생태체험 학습장 및 수생식물전시장, 전통원두막 6개소, 장미터널, 야생화 단지 등이 수변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