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2013년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지난 29일 입소식을 갖고 동시에 시작됐다.
순천향대학교는 영어, 사회, 과학, 건강과 생활 등 다양한 과목과 11개의 클럽활동을 개설하고 특히 오후영어수업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Lunch with the teacher 시간과 Free Talking & Snack Time을 마련해 3주간 영어교육을 하게 된다.
또 선문대학교도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영어일기쓰기, 영어노래부르기, 야간 프로그램 등 일상생활이 모두 영어로 이뤄지는 2주간 합숙 집중 교육을 하게 된다.
두 학교 모두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하루의 모습을 캠프 홈페이지에 담아 학부모가 아이들의 캠프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여름 방학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장차 글로벌 시대를 향한 주인공으로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